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언 플레밍 (문단 편집) == 일생 == 이튼 칼리지를 거쳐 [[영국육군사관학교]]에 입학했으나, 체력이 별로 좋지 않았던데다 딱딱한 분위기에 질려 1년 만에 중퇴, 이후 [[독일]]과 [[스위스]]로 유학하여 어학 능력을 길렀다. 1929년, 로이터 통신에 입사. [[모스크바]] 특파원으로 근무하며 [[러시아어]]를 익히는 한편, [[스탈린]] 치하의 [[소련]]을 들여다 보면서 "[[반어법|인민의 천국]]"이라고 자랑하던 [[공산주의]] 체제의 [[현시창|실상]]이 어떤 것인지도 충분히 체험한다. 귀국 후 [[유럽]]에 전운이 높아지던 1939년, [[영국 비밀정보부|SIS]]에 소속되었으며 전쟁이 일어나자 [[윈스턴 처칠]]이 영국 본토 이외 지역의 대간첩업무를 전담시키기 위해 위해 [[미국]] 정부 협조를 얻어 [[뉴욕]]에서 발족한 '[[영국]] 보안조정국(British Security Coordination)'의 국장 보좌로 영전, 방첩업무와 함께 SOE, [[OSS]] 같은 조직의 작전 입안과 실행에 종사했다. 과거 육군사관학교를 중퇴한 탓에 육군이 껄끄러웠는지, [[영국 해군]] 자원예비역(Royal Navy Volunteer Reserve)[* 현역에서 전역한 신분인 예비역(Reserve)과 달리, 처음부터 예비역 신분으로만 근무하는 제도이다.] [[장교]]로 군생활을 하여 2차대전 중 소집돼 [[소령]]까지 진급했고, 훗날 [[제임스 본드]]를 육군이 아닌 해군 [[중령]]으로 설정하는 데 큰 영향을 주었다. 전후 퇴직하여 신문 칼럼 기고 같은 일을 하며 한동안 한량 노릇을 하지만, 워낙에 미식가, 애주가에 도박꾼으로 놀기 좋아하는 성격이라 ~~그래서 오래 못 사신 듯~~ 생활비가 바닥을 드러내자 이를 벌충하기 위해 소설을 쓸 결심을 하게 되었다. 자신이 좋아하던 미국식 [[하드보일드]] 추리소설 주인공[* 플레밍은 [[필립 말로]] 시리즈의 광팬이었고 작가인 레이먼드 챈들러를 존경하여 몆 번이고 찾아가 인터뷰하기도 했고 [[영국]]에 초청하기도 했다.]과 전쟁 당시의 경험을 뒤섞어 그 때까지는 없던 참신한 액션 모험물인 [[007 시리즈]]를 쓰게 된다.[* 플레밍 자신은 결코 007 시리즈를 리얼한 스파이 소설로 쓰지 않았고, 본인도 스파이 소설이라기보단 모험소설(Adventure novel)이나 새로운 형태의 하드보일드 소설로 불러주길 원했다. --뭔 놈의 [[간첩]]이 만나자마자 지 본명을 두 번씩이나 말하나!--] 생전 엄청난 골초였고, 술과 여자를 즐기는 한량적인 면모도 있었다. 즉 본인이 제임스 본드스럽게 산 것인데 그래서 그런지 사인은 심장마비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